IT 이슈

스타트업 성공의 열쇠는?

8 3월 , 2016  

스타트업(Start-up). 이제는 IT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보고 관련 내용들을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그 만큼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의 돌풍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스타트업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며 투자자들은 대부분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된 경우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기도 하였죠. 이제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최고야!’라는 겁 없는 환상 속에서 벗어나 현실을 체감해야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수십만 개의 스타트업이 생기고, 사라지는 스타트업 붐 환경 속에서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어떤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해당 내용은, 테드(TED) 강연에서 빌 그로스(Bill Gross)가 아이디어랩의 창업기업 125개와 그 외 창업기업 125개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직접 결과를 도출해낸 ‘스타트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타이밍!
 
스타트업 성공 5요소
강연에서 빌 그로스는 아이디어(Idea), 팀과 실행력(Team/Execution),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자금조달(Funding), 타이밍(Timing)의 5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공의 방향을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바로 타이밍이었습니다. 제품 및 서비스 출시의 타이밍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팀과 실행력 32%, 아이디어 28%, 비즈니스 모델 24%, 자금조달 14%를 차지하였습니다.
 
해당 결과는 에어비앤비와 우버의 성공사례를 통해 보다 생생하게 확인 가능하였는데요. 먼저, 에어비앤비는 공유경제라는 좋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뛰어난 실행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이 ‘누구도 외부인에게 자기집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이것도 잠시, 미국의 장기 경기 불황이 계속되자 많은 사람들은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런 니즈는 낯선 이에게 집을 내어 놓는 단점을 상쇄하며 극복하였습니다. 우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안정한 경기 증세가 계속되자 운전자들은 추가적인 수입이 필요하였고, 이를 극복하는 우버가 출시된 것은 아주 매력적인 타이밍이었죠. 두 스타트업 모두 아이디어, 실행력, 비즈니스 모델이 있었지만, 특히 타이밍이 아주 완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례로, 비슷한 사업을 모델로 한 지닷컴과 유튜브의 사례가 있습니다.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지닷컴은 유명한 할리우드 탤런트와 계약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1990~2000년대에는 인터넷 보급률이 상당히 낮았으며 비디오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웠죠. 결국 지닷컴은 2003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2년 후, 코덱 문제는 아도브플래쉬에 의해 해결되었으며, 지닷컴과 비슷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유튜브가 등장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 못했었지만, 좋은 시기에 등장하여 지금까지도 그 위치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타이밍, 이용자들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관건이다.
 
스타트업 실패 5요소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디어, 팀/실행력, 비즈니스 모델, 자금조달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타이밍이 결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타이밍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으로 빌 그로스는 “당신이 제공하고자 하는 것에 소비자들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고객의 니즈보다 너무 앞서나간 것은 아닌지 또는 시장에서 뒤처진 건 아닌지’, ‘제품 및 서비스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고집이나 환상으로부터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게시하였던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20가지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미국 벤처캐피털 전문 조사 기관인 CB인사이트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 출시가 스타트업의 문을 가장 빨리 닫게 한다고 하였죠. 즉, 스타트업 성공요인에서도 ‘이용자들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지 등의 타이밍’, 실패요인에서도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 및 서비스’ 의 통계를 통해 알 수 듯이 공통적으로 스타트업은 시장의 니즈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듯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기도 하죠.
 
 
제로웹의 타이밍은 스피드를 추월한다.
 
국내 전반적인 스타트업들을 살펴보면, 시장 및 타겟들의 니즈에 맞게 서비스를 출시하여 성장세를 이룬 스타트업들도 있지만, 과반수 이상은 서로 먼저 시장에 내놓기 위한 아찔한 스피드를 즐기는 듯합니다. 그에 따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름을 비추지도 못하고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한 현실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남들보다 빨리 실행하기 위한 것이 아닌, 해당 시장과 타겟들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준비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즉, 타이밍입니다.
 
모바일 로컬 플랫폼 제로웹은 서비스 제공부터 확대까지 IT 및 마케팅의 전반적인 흐름과 중소상공인의 니즈에 맞춰 점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활발한 이용으로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모바일 마케팅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J커브를 이룰 만큼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무분별한 창업-폐업의 연속인 회전문 창업 실태 속에서 창업부터 경영 전반까지 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B2B 연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은 시장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으며, 제로웹은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성급한 것이 아닌, 빠른 판단력과 깊은 통찰력으로 린하게 움직이는 제로웹. 아찔한 스피드보다는 확실한 타이밍으로 스타트업 성공 반열에 차츰 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로컬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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