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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형 ‘제로고’, 퀴즈쇼형 ‘잼라이브’…이제는 앱테크도 재미있게 하는 시대

1 11월 , 2018  

어드벤처형 ‘제로고’, 퀴즈쇼형 ‘잼라이브’…이제는 앱테크도 재미있게 하는 시대
 

 
서울 삼성역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 김승아(가명, 29세)씨는 매일 점심시간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 잔을 하는 것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최근에는 이 커피 한 잔에 즐거움이 더해졌다. 바로 앱테크(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보너스를 버는 재미다. 스타벅스에 갈 때마다 방문형 리워드앱을 이용해 약 1,500원 가량을 적립하는데, 3번 정도만 방문해도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을 버는 셈이다. 김씨는 이 리워드앱을 이용한지 한 달여 만에 7만원을 벌었다.
 
리워드앱을 통한 앱테크는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거나 걸음수를 측정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캐시슬라이드, 캐시워크 등이 대표적이다.
 
 
– 이제는 재미있는 리워드앱이 대세
 
최근 출시된 리워드앱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포맷에 변화를 주는 추세다. 사용자가 단순히 광고를 보거나 앱을 설치해 보상을 받는 기존 방식에서 직접 재미를 경험하고 리워드를 받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퀴즈쇼형 더퀴즈라이브와 잼라이브, 하반기 출시된 오프라인 방문형 제로고 등이 대표적이다.
 
제로웹이 운영하는 ‘제로고(ZEROGO)’는 사용자가 가상의 골드가 심겨진 오프라인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골드를 채굴할 수 있는 게임요소를 접목한 서비스로 젊은층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 포켓몬고와 비슷한 원리다.
 
제로고는 자체 개발한 방문 매장 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머무르는 장소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소비자들은 골드를 채굴(제로고에서 리워드를 획득하는 활동)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고, 방문한 매장에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어질 수 있다. 사업주는 자신의 매장에 직접 골드를 심어 고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리워드앱 시장의 이런 세대교체는 단지 보상의 유형이 새로워졌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사용자의 참여를 유발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소비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즉 많은 활성사용자 확보는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 재미를 넘어서 혁신서비스의 사회적 책무까지
 
제로고 관계자는 “제로고는 리워드 장소들을 골목상권 상점들로 구성해 중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며, “플랫폼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로고는 단순 보상의 재미에서 나아가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비전을 소비자와 공유하며 사회적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